정보
2020년 방영, 43부작 드라마
장수잉(江疏影, 강소영), 퉁야오(童瑶, 동요), 마오샤오퉁(毛晓彤, 모효동) 주연
개요
이제 막 서른이 된 세 친구들이 중국 상하이에서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는 이야기.
명품관에서 일하는 왕만니(장수잉)는
겉으로 보기엔 독립적이고 화려한 인생을 사는 것 같지만 고향을 떠나 상하이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이미 가정을 이루고 넉넉한 생활을 하고 있는 구자(퉁야오)는
폭죽회사를 운영하는 남편을 뒷받침하며 어린 아들의 교육에도 열을 올리는 인물이다.
구자가 사는 아파트의 관리사무소에서 일하는 중샤오친(마오샤오퉁)은
결혼은 했지만 아직 부모에게서 완전히 독립하지 못했다.
30대 여성 세 사람이 주인공인 만큼, 비슷한 연령대의 학습자가 시청하기에 좋다.
개인적인 생각
일단 다른 대부분의 드라마들과 달리 제목 뉘앙스를 살려서 '겨우 서른'으로 번역한 것이 정말 마음에 든다.
세 여성의 이야기를 담았다는 점에서 환러송(欢乐颂)이 떠오르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왠지 겨우 서른을 더 재밌게 봤다 ㅎㅎ
세 주인공 모두 이제 막 30대가 된 인물들이기에 비슷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보면 공감대도 형성할 수 있다.
나이는 모두 서른이지만 처한 상황이 제각각이어서 시청자 역시 공감할 수 있는 역할이 다른 게 재미있다.
아쉬운 점이라면 젊은 층이 아닌 학습자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드라마일지 잘 모르겠다는 점?
그 점을 빼면 정말 정말 좋은 드라마다.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어서 자막을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중국어 학습자에게는 엄청난 장점이다.
추천 대상: 중국어 초급~
평점 4.5 / 5.0
(등장인물 연령대가 한정적이라 0.5점 뺐다. 그거 빼면 공부용으로 정말 좋은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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